![]() |
↑ '나혼자산다' 김사랑. 제공|MBC |
‘나혼자 산다' 김사랑이 등장하자마자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효리네 민박’의 이효리-이상순-아이유가 순위를 동시 점령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3편의 출연자 356명, 비드라마 185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752건(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 지난 26일 발표한 결과다.
![]() |
프로그램 별로 살펴보면 JTBC에서 새롭게 문을 연 ‘효리네 민박’ 출연진이 새롭게10위권 내에 진입했다. 꾸밈 없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제주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안주인 이효리가 2위, 자상한 모습으로 이효리를 살뜰히 챙기는 남편 이상순이 4위, 민박집 스태프로 합류한 가수 아이유가 7위였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정남은 전주 대비 62계단 상승, 3위에 올랐다.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에 이어 ‘효리와 함께 춤을’에서 활약한 배정남의 ‘무도’ 고정 출연 여부가 네티즌의 화두에 오르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5위는 ‘마하트마 효디’부터 섹시퀸의 면모를 뽐내며 화려한 복귀를 알린 이효리, 8위는 추격전 특집으로 다시 돌아온 ‘잘빙’ 김수현, 9위는 ‘조커’ 박명수 순이었다.
JTBC 새 예능 ‘비긴어게인’에서 4차원 매력은 물론이고 노홍철과 발랄한 남매 케미를 선보인 이소라가 6위에 진입, 아일랜드 거리에서 즉석 공연을 펼친 윤도현이 10위를 기록했다.
![]() |
2위는 KBS2 ‘쌈, 마이웨이’에서 ‘꽃길 로맨스’를 시작한 김지원, 3위는 상남자 매력으로 ‘로코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은 박서준이었다. 4위는 ‘수트너’에서 숱한 난관을 헤치며 외유내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지현이 차지했다. 5위는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연기, 패션, 막춤 실력으로 화제가 된 김희선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출연자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품위녀’에서 김희선과 대립각을 이루는 김선아는 전주보다 순위가 1계단 상승,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tvN '비밀의 숲’의 조승우(▽1)는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으나 2주 연속 화제성이 소폭 하락하며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KBS2 ‘7일의 왕비’에서 신채경 역을 맡아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