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정경호♥, 수영에게 장미꽃선물 1000 천.송.이.

↑ '인생술집' 정경호.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인생술집' 정경호가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정경호와 절친 고규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수영에게) 이벤트를 자주 해주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규필은 정경호가 천일 기념일에 소녀시대 멤버 수영 집 앞으로 꽃을 들고 찾아간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경호는 "그 날은 로즈데이였다"고 운을 뗐다. 정경호는 "수영이 꽃을 싫어하게 된 이유가 있다"며 "천일 되는 날 장미 천 송이를 수영에게 준 적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양재 꽃시장에서 (꽃을) 샀는데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라고 머쓱해했다. 수영의 '치우라'는 말에 치웠다. 수영과 함께 치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하.. 부러우니깐 그만 볼래", "정경호 진짜 말 한마디에 진심이 느껴진다", "소녀시대에서 수영이 제일 성공했네, 좋은 남자 만났구나", "천일동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과 지난 2012년에 처음 만났다.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5년째 핑크빛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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