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래바 운영, 환경보전 위해 에어컨 NO 손부채 OK”

↑ 박나래 HOOXI 프로젝트 참여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환경 지킴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나래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어반아일랜드에서 진행된 HOOXI 북극, 남극 보전 캠페인 론칭파티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는데 많은 것들을 느꼈다”라며 “우리가 저지르는 작은 실수가 큰 피해가 될 수 있고, 작은 실천이 큰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실천하는 환경보전에 대해 “나래바 운영 시 에어컨 등의 전력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선풍기나 손부채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거의 사우나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도 일회용품을 자제하고 컵이나 텀블러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십시일반’이란 말이 있듯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게 도움이 될까?’ 하는 일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어려운 일이 아니니 환경 보증금을 꼭 챙기고 음식물 쓰레기봉투, 재활용을 꼭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시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숲 조성, 산호 복원 등), 멸종 위기 동물 지원, 자연보전 공익 캠페인 및 환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W-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하고 있는 국제구호기관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