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서민정, 엉뚱 매력으로 거침없이 귀여움 폭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배우 서민정이 시트콤의 귀여운 매력을 소환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민정이 ‘복면가왕’에서 펼쳐지지 못한 개인기를 공개했다.
이날 서민정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려고 노력했던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가족들이 '복면가왕'을 모두 좋아한다. 한 소절만 들어도 가슴 시린 분들만 나오는데, 남편이 저는 정말 아니라고 했다”며 “남편 앞에서 50곡 불렀는데 ‘팥빙수’가 가장 잘 어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민정은 방송에 나가지 못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맹구 흉내를 내며 귀여움을 한껏 뽐냈고 이어 숟가락 두 개로 박자를 맞추면서 "�, �, 드랍 더 비트"에 맞춰 재미있는 랩을 보여줬다. 이후 서민정은 “이 개인기를 하려고 숟가락만 10만원어치 샀다. 지금 쓰는 나무 숟가락이 소리가 가장 잘 났다. 개사도 직접 했다”고 밝히며 엉뚱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김구라는 “유치하지만 핵심이 있다. 말도 안 되는데 맞는 얘기다”며 서민정의 자작랩을 칭찬해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