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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유해진 주연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가 제21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액션영화상'을 받았다.
4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조'는 심사위원단이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액션 영화들 중, 단 1편에게만 수여되는 최고액션영화상을 받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은 "'공조'의 끝내주는 액션 호흡에 눈을 떼지 못했고 신나고 웃긴 시나리오에 매료 당해 다른 타이틀보다 우위에 둘 수 밖에 없었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그간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역대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지난 2012년 '써니' '도가니'를 비롯해 2014년 '수상한 그녀' 등이 있다. 올해는 박광현 감독 연출, 지창욱 주연 '조작된 도시'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 영화들이 현지서 상영돼 주목을 받았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지난달 13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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