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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사랑' 김숙, 송은이, 김영철, 윤정수.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최고의 사랑' 개그우먼 김숙(42)이 피임약에 대해 당찬 발언을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에서는 함께 커플 여행을 떠난 김숙·윤정수, 송은이·김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철은 최근 화제가 된 독일 방문 때 사온 선물들을 꺼내며 송은이, 김숙, 윤정수에게 나눠줬다. 김영철은 "독일 일정이 1박 3일이라 시간이 없어서 공항 약국에서 샀다. 방송하는 사람들이 꼭 먹어야하는 약이다. 목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이 가상 아내 송은이에게만 따로 약 하나를 더 챙겨주자, 이에 김숙은 "피임약 아니야?"라고 돌발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송은이-김영철이 부끄러워하며 그 자리에서 쓰러지자, 김숙은 "뭐가 부끄러워. 그런 걸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회가 돼
한편 개그맨 김영철은 지난달 5일 독일 베를린 시내 호텔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독일교포 초청 간담회에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함께 사회자로 나서, 자신의 노래 '따르릉'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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