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두시탈출 컬투쇼" 오만석 유연석 사진=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캡처 |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PD 김찬웅, 이세훈) ‘사연진품명품’ 코너에 배우 유연석,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뮤지컬 '헤드윅'을 소개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오만석, 마이클리, 정문성, 조형균, 유연석 이렇게 다섯명의 헤드윅을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유연석은 "저희 헤드윅은 동독출신 트렌스젠더 락스타 가수의 얘기로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이야기이다"라고 설명을 했다.
DJ 컬투가 "공연때 힐 때문에 많이 힘드셨다고"라며 말하자 오만석은 "힐이 8센치 정도 되었다"고 답했다.
이에 유연석은 "저는 힐을 처음 신어봤는데, 여자분들이 대단하신 것 같다" 며 "발목도 아프고 힘들었다. 특히 힐을 신고 춤을 것이 힘들었다"리며 고충을 언급했다.
또한 유연석과 오만석은 뮤지컬 '헤드윅' 공연을 위해 체중조절을 한 사연을 밝혔다. 오만석은 "공연 때문에 야외운동 다 끊었다. 근육이 다 붙고, 살이 타기도 하고 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은 "살이 쪘다고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드레스를 입으니깐 옆구리가 보인다. 저도 조금씩 식단조절을 하게 된다. 샐러드를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여장한 사진들이 오픈이 되었다"며 "사진을 보여드리니 저희 어머니도 못알아본다. 락 뮤지컬이고 트렌스젠더 출신 헤드윅이라 콘셉이 세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만석은 "유연석씨가 뮤지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처음 알았다. 휴대폰에
오만석은 남다른 아재개그도 선보이며 "따로 매뉴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생각날 때 한다"라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