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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새봄 음주운전 적발 관련 사과문 게재 사진=MK스포츠 |
구새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분들께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면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하 구새봄 자필 사과문 전문.
지난 월요일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분들께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
몇 자의 글로 저의 죄송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기에 더 답답하고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