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방송에서 전진주 향해 애정 과시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기분 좋은 날' 배동성-전진주.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방송인 배동성과 요리 연구가 전진주가 1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배동성이 방송에서 전진주를 향해 보인 달달한 애정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전진주와 배동성이 출연했다.
이날 전진주는 냉장고 활용법으로 오징어 요리를 제시하며 통오징어 구이를 직접 요리했다. 배동성은 전진주가 만든 통오징어 구이를 맛보더니 "통오징어 안에 있는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다"면서 "요리 잘하시는데요?"라며 전진주를 칭찬했다.
또, 배동성은 전진주에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그는 "요리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살림꾼이었다"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배동성은 11일 전진주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3년 이혼한 배동성은 아픔을 딛고 약 4년만에 전진주와 새 출발을 알렸다. 배동성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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