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가 아빠 기태영을 당황케했다 |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5회는 ‘한 여름밤의 꿀’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기태영은 딸 로희의 장난에 꼼짝없이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빠를 곤란하게 만든 장꾸요정 로희의 장난이 웃음만발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기태영은 당황한 표정으로 거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옷도 입지 못한 채 무엇을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인지 다급해 보이는 기태영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아빠의 상황과는 반대로, 거실 한 쪽에는 로희가 싱글싱글 웃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로희가 과연 무슨 일을 꾸민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로희는 아빠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장난을 쳐서 기태영을 곤란에 빠트렸다
또한 시치미를 뚝 뗀 채 “아빠 뭐 해요?”라고 묻는 등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펼치며, 아빠 기태영을 감쪽같이 속여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이날 기태영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운동 아닌 운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