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신 스틸러는 잠깐의 출연에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능에도 신 스틸러가 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깜짝 출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 스틸러’들이 있다. 멤버들의 지인으로 잠깐 등장해 시청자들을 홀린 이들이다. ‘무지개 라이브’로 일상을 공개해달라는 애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지는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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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민-윌슨. 사진l 한지민 인스타그램 |
◆ 한혜연 편 출연 배우 한지민
지난 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었다. 배우 한지민은 그의 절친으로 집을 방문했다. 한지민은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떡볶이를 핫도그와 함께 주문하지 않아 화를 내는가 하면, 대낮부터 맥주를 원샷 하는 등 끊임없는 먹방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의 반전 일상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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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언-남궁민.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 이시언 편 출연 배우 남궁민
남궁민은 지난달 14일 방송에 출연했다. 고정 출연중인 이시언의 집을 방문해 사투리가 필요한 배역을 위해 부산 사투리를 배우던 남궁민은 “인도와 인도네시아랑 다른 거였어?” “괌이 미국이야?”등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마 몰랐겠냐. 일부러 그런 거다”라며 '설정'임을 강조했지만, 그럴수록 시청자들은 남궁민의 일상을 더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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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광-윤두준.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이기광 편 출연 가수 윤두준
지난 1월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인 이기광의 집을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비스트에서 지금은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꿔 함께 활동중인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한 현실 친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호평받았다. 윤두준은 이기광의 집에서 수 백 켤레의 운동화 정리를 도와주는가 하면, 아이돌 먹방 대가답게 배우 하정우를 능가하는 먹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라이브로 제대로 보고 싶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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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도현-박나래.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 박나래 편 출연 개그우먼 장도연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는 소문난 연예계 절친. 함께 개그 코너를 짜며 다진 우정을 넘어 인생 친구가 됐다. 장도연은 친한 만큼 박나래의 집에 자주 방문했으며, ‘나 혼자 산다’에도 여러 번 얼굴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장도연은 박나래의 이사를 도우면서 환상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다소 민망한 작은 속옷을 발견한 장도연이 ‘아기 코끼리’라 말했고, 박나래는 ‘마스크’라고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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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재.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기안84 편 출연 디자이너 김충재
김충재는 지난 6월 '나 혼자 산다' 기안84편에 얼굴을 드러낸 뒤 방송인은 아니지만 연예인 뺨치는 훈훈한 외모로 수많은 여성 팬을 양산했다. 웹툰 작가 기안84의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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