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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지탈출’ 청년독립단 사진=‘둥지탈출’ 방송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연출 김유곤)에서 청년독립단은 생활비를 벌기위해 아이스티 판매에 나섰다.
앞서 아이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생활비를 벌기위해 일하던 학교에서 해고위기를 맞았다. 이에 아이들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국인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그러나 곧 아이들은 네팔이 비수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에 대책을 강구했다.
아이들은 아이스트 음료를 만들어 팔기로 결정하며 첫 장사에 나섰다. 아이들은 30잔의 음료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호객행위를 했다. 아이들은 “다 팔아보자”며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으나 호객행위에도 시큰둥한 반응에 곧 의기소침해졌다.
이를 본 이봉원은 “호객행위가 필요하다”며 경험을 드러냈고, MC 부모들은 “쟤네가 다 마시고 살 것 같다”며 걱정스레 지켜봤다. 걱정도 잠시 박미선의 딸 이유리가 “손님인 척 사는 것처럼 호객행위를 해야한다”고 말했고 이봉원은 “역시 내 딸”이라며 뿌듯해했다.
기대명은 외국손님들에게 “한류스타 송중기를 아느냐. 같은 학교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어필을 성공했다. 그 후에도 아이들은 끈기있는 호객행위로 모두 팔았고 “본전이다. 이 장사는 하지말자”고 하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부모들도 그제야 미소를 지어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준비에 나섰고 그 와중에 다음 날 아침 청소를 놓고 내기를 펼쳤다. 이유리는 박지윤과의 손뼉치기 대결에서 몸개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이봉원과 박미선은 “누가 개그맨 딸 아니랄까 봐 저런다”며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이어 맏이인 기대명과 이유리가 손뼉치기 대결 중 달달한 손장난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이 싱글벙글 웃으며 게임하는 모습에 지켜
저녁준비를 맡은 기대명, 최원석, 최유성이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라며 화음을 넣은 노래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개그맨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으로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