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길정우와의 만남에 “너는 우리 아들이야”

↑ ‘꽃피어라 달순아’ 사진=KBS2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화면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최재성과 길정우의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에서는 정선기(최재성 역)과 정윤재(길정우 분)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친부라고 찾아온 정선기는 정윤재와 식당을 찾았다. 정선기는 정윤재에게 "어서먹어. 한참 자랄나이에 배고플텐데"라고 말했다.

정윤재는 정선기에게 “정말 아버지에요?”라며 의문을 품었다. 정선기는 “그래. 내가 네 아버지다. 죽은 네 엄마, 나. 그리고 너는 우리 아들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정윤재는 “왜 이제야 말하느냐"며 "엄마가 얼마나 아팠는데. 얼마나 힘들게 죽었는데”라고 정선기를 원망하며 친부의 존재를 부인했다. 이에 정선기는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정윤재는 “아버지라면 이렇게 늦게 올 리 없어”라며 식당을 뛰쳐나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