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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자신을 죽인 진범을 찾았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9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이 차권표(박영규 분)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심장의 통증을 느끼며 진범이 있는 장소로 향했다. 도착한 곳에는 차권표 홀로 앉아 있었다.
차권표는 성해성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성해성을 먼저 알아본 것. 이에 성해성은 “저 기억하시죠? 왜 저를 죽였어요?”라고 물어 차권표를 경악케 했다.
하지만 차권표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내가 널 왜 죽이냐”며 큰소리로 잡아뗐다. 이에 성해성은 “학교 앞에서 당신이 날 쳐놓고 황기사한테 죄를 뒤집어 씌웠잖아요
차권표가 증거를 대라며 소리치자, 성해성은 “내가 그 증거예요”라며, “그러니까 왜 날 죽이고 나한테 살인누명을 씌웠는지 말해라”라고 윽박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성해성은 경찰서에 가자는 차권표에게 “진범을 찾았으니 증거 찾는 건 쉬운 일이다”라고 당당히 대꾸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결국 차권표는 충격에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