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인터뷰③] 제시카 “친동생 크리스탈, 음악 스타일은 안 맞아요”

↑ 제시카 인터뷰 사진=코리델 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제시카가 친동생이자 영혼의 단짝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추억을 되새겼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과거 온스타일 리얼리티 ’제시카 & 크리스탈’에 출연해 친자매의 돈독한 사랑을 과시했다. 어린 시절을 보낸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의 생활은 두 사람을 더욱 친밀하게 만드는 계기이기도 했을 터다.

그는 크리스탈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리얼리티 동반 출연에 대한 욕심도 밝혔다. 제시카는 “크리스탈과 둘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 ‘새로운 리얼리티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도 나눈 적도 있다. 둘이 여행가는 것도 좋아해 리얼리티가 아니더라도 시간 있을 때 어디든 떠나고 싶다”라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에 이태리에 갔는데 현지 분들과 친해져서 집으로 찾아가 밥도 해먹고 소소한 것들이 좋아지더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크리스탈과 음악 작업에 대한 계획을 묻자 취향이 반대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이번 제 신곡 ‘Summer Storm’은)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한다. 타이틀곡 보다는 ‘Starry Night’을 더 좋아했다. 수정이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제가 안 좋아한다. 음악적으로는 안 맞는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