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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장훈 감독이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소감을 밝혔다.
장훈 감독은 20일 오전 “‘택시운전사’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아직도 그 기억을 현재로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많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 혹시라도 그 분들께 누가 될까봐 영화를 만들며 큰 부담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고 기쁘게 생각된다. 택시운전사의 진심을 연기해 준 많은 배우 분들과, 고생하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오늘(20일) 개봉 19일째 천만 관객(누적 관객수 10,068,708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오전 8시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영화는 2017년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하며 한국영화로는 15번째, 통산 19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역대 최고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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