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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서예지를 구하려고 사이비 승합차를 추격했다.
20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 집단인 ‘구선원’의 승합차를 추격하는 한상환(옥택연 분)과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상환은 친구 우정훈(이다윗 분), 최만희(하회정 분)와 함께 스쿠터를 타고 달리던 중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승합차와 접촉사고로 실갱이를 벌였다. 그러던 중 차 안에 갇혀 있던 임상미(서예지 분)와 눈빛이 마주쳤고 임상미는 "구해줘"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강은실(박지영 분)은 한상환과 친구에게서 술냄새가 난다는 것을 협박해 좋게 넘어가자고 했고, 한상환과 친구들은 일단 물러섰다.
구선원 승합차와 멀어진 뒤 한상환은 친구들에게 “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우정훈(이다윗 분)은 “봤다. 예쁘더라”라면서 헛다리를 짚었다. 이에 한상환은 한숨을 쉬더니 “상미 맞지?”라고 물었고, 최만희(하회정 분)는 심각한 표정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한상환은 “니네들 구해줘라는 말 들어본 적 있냐”면서 임상미를 걱정했다.
한상환과 친구들은 승합차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승합차가 가는 곳을 오토바이로 따라 갔다. 한상환은 도중 차와 부딪혀 넘어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일어나서 다시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그러나 도중에 오토바이가 고장나 추격에 실패했다.
한편 승합차 안에 갇혀 있던 임상미는 한상환과 헤어진 뒤에도 계속해서 탈출을 시도했다. 다른 사람들이 방심하고 있을 때 차 문을 열고 나가려고 몸부림을 쳤고, 임주호(정해균 분)는 그런 임상미를 꽉 붙잡아 안고는 “나는 널 절대 내버려둘 수 없다”고 말했다.
임상미와 임주호는 결국 집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