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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로프로젝트` . 제공| 아시아브릿지컨텐츠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김수로 프로젝트'의 최진(49)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김수로 프로젝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김수로 프로젝트'란 배우 김수로(47)의 주도로 연극과 뮤지컬을 기획, 제작해온 프로젝트. 지난 2011년 문화사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김수로와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 대표가 의기투합해 만든 브랜드로 로맨틱 코미디, 고전, 창작, 라이선스 작품까지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해왔다.
그동안 '김수로 프로젝트'로 음악극 '유럽블로그'를 비롯해, 연극 '발칙한 로맨스', '택시드리벌' 앙코르, 뮤지컬 '친정엄마'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선보여 호평 받아왔다.
대기업과 연예기획사 출신의 최 대표는 이 프로젝트 브랜드로 공연계에서 자리를 잡아왔지만, 공연 자체가 큰 수익이 남는 사업이 아닌데다, 다른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부채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대표는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서울회생법원 제11부(재판장 김상규 판사)가 이를 받아들여 이를 받아들여 7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다.
하지만, 최 대표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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