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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개봉 2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독주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13만242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63만5501명.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1049만4499명을 뛰어넘어 역대 흥행영화 16위에 올랐다. 15위는 1108만명을 기록한 2003년의 사상 첫 1000만 영화 '실미도'다.
'택시운전사'에 이어 2위는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신세계' '대호'의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출연한 '브이아이피'는 23일 오전 6시15분 현재 24.3%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염정아 주연의 '장산범'(감독 허정)은6만9531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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