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고대유물 아니 보물같은 사진...‘故 김광석에서 장필순 김현철까지`

↑ 윤종신이 올린 추억의 사진. 사진l 윤종신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윤종신이 '좋니'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과거 사진을 회상하며 옛날 사람임을 인증했다.
윤종신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와 이 사진 ㅎㅎ 80's 90's Heros... 이분들 다 맞출 수 있는 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빛바랜 흑백 단체사진이다. 단체사진에는 80~90년 대 인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으며, 그중에서도 故 김광석이 눈에 띈다. 김광석을 비롯해 김현철과 조규찬, 장필순, 박학기, 박강성, 최성원(들국화), 조동익(어떤날)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020 음악팬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꾸준히 활동하는 가수들도 많아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귀한사진이네요! 넘 좋으다ㅎㅎ”, “박물관 소장각 아닌가요”, “김광석님.. 넘나 보고싶다”, “와- 이거 귀한 역사 자료 아님?!”, “와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6월 22일 발표한 ‘좋니’가 역주행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듣는 음악’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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