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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 사진| K STAR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빅뱅의 탑(30, 본명 최승현)과 대파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1)의 얼굴이 공개됐다.
한서희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 참석한 뒤 K STAR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 응하며 얼굴이 드러났다.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 에 출연해, 당시 송지효와 한혜진을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이후 한 연예기획사에 들어간 그는 걸그룹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다가 소속사를 나왔다.
한서희는 이날 인터뷰에서 "탑이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다"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같은 경우도 내 것이 아니다. 탑이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건넨 것"이라고 탑 측 주장을 반박했다. 한서희는 이제 와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나는 가진 게 없고 그쪽(탑)은 잃을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나에게 넘길 수 있겠다"라며 "억울한 것은 있
한서희는 1심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고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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