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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끼줍쇼' 김선아.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한끼줍쇼' 배우 김선아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몽정기’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의 '박복자' 김선아는 지난 23일 JTBC 예능 '한끼줍쇼'에 샤이니 민호(최민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는 강호동과 함께 한 시민의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김선아의 출연작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강호동이 "2002년에는 뭘 했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선아는 “저는 2002년에 ‘몽정기’에…(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까지 흔들릴 정도로 웃음이 터진 카메라 감독들을 향해 김선아는 “왜 웃으시는거예요? 몽정기에 관한 추억이라도 있으시냐?” 고 너스레를 떨며 물었다. 이어 김선아는 “너무너무 안웃으시다가 몽정기라는 말에 웃으시니까”라며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몽정기에 대한 어떤 추억이 있느냐”고 카메라 감독에게 질문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너무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라는
1996년 '한불화장품 오버클래스아이디' CF로 방송계에 데뷔한 김선아는 2002년 영화 '몽정기' 에서 교생을 맡아 열연했다.
김선아는 '품위 있는 그녀'에서 욕망에 사로잡힌, 그러나 공감가는 박복자 캐릭터로 열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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