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워너원 황민현 이행시에 흠뻑...“지갑 털릴 뻔”

↑ '라디오쇼' 박명수-워너원 멤버. 사진l '라디오쇼' 공식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의 매력에 빠졌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워너원이 11인 완전체로 출격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의 사윗감을 알아보는 콘셉트인 ‘국민 장인어른’ 코너에서 ‘장인’, ‘장모’ 이행시 미션이 나왔다. 박명수가 뽑은 이행시 우승자는 황민현이었다.
황민현은 ‘장모’로 이행시를 했으며, ‘장난하지 마세요’ ‘모(뭐)예요’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박명수의 선택을 받았다.
박명수는 “너무 귀여워서 순간 용돈을 줄 뻔했다. 다행히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 하마터면 지갑 털릴 뻔했다”라며 특유의 잇몸미소로 황민현에 듬뿍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워너원은 Mnet 예능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신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이미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7일 데뷔와 동시에 음원, 음반 차트를 올킬 했으며, 지상파를 포함해 7개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오르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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