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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이제훈-이서진.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삼시세끼’ 이제훈이 사랑꾼 면모를 보인 반면, 이서진은 사랑에 심드렁해 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멤버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게스트로 찾은 배우 이제훈이 득량도 사형제의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콩나물 불고기 요리 준비에 나선 네 사람은 주부들처럼 콩나물을 다듬으며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이제훈은 “이서진 형은 결혼하면 정말 가정적인 남자가 될 것 같다”며 “이렇게 따뜻하시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중에 사랑하는 분 만나면 상대방이 따뜻한 모습을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근데 가슴에 사랑이 없어. 이제 사랑이 식었어”라고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며, 고독하게 콩나물 다듬기를 이어갔다. 그런 이서진을 보던 이제훈은 “나타나겠죠”라고 위로했다.
이서진은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그는 “넌 원래 서울에서 컸구나?”라며 이제훈의 성장 과정에 대해 물었다. 이제훈은 “전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나왔다.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다”라면서 “한 번도 독
이에 이서진은 “고생하는 것도 있지만, 편한 것도 있다. 장단점이 있다. 난 독거 10년”이라고 고독남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내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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