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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 SNS 대문글. 사진l 최준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14)이 SNS 대문글을 바꿔 심경을 전했다.
최준희 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존에 있던 게시글 하나를 지운 뒤 “운명은 나한테 왜 그러냐. 우리 화해 좀 하자”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삭제된 게시글은 SNS 계정 중 하나가 중단된 것과 관련한 것이다.
앞서 최준희 양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 정옥숙 씨로부터 어릴 적부터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이 문제와 관련해 9일과 17일에 최 양과 정 씨가 각각 경찰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서초경찰서 측은 주변인 면담을 진행해 학대 성립 여부를 판단할 방침을 세우긴 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조사 결과가 나오진 않았다.
최준희 양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게시물을 게재하며 심경을 대변할 그림이나 사진등을 올려왔다. 불안한 심리 상태가 드러나는 글과 그림으로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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