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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별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과 새출발을 예고하는 스타들의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부터 가수 박기영, 배우 정겨운까지 새출발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새출발을 알린 스타는 이지현이다. 이지현은 오는 9월 말 안과 전문의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지현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지난 21일 "이지현이 9월 말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할 예정”이라며 “이지현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신랑은 안과 전문의로 올바른 성품과 자상함을 겸비한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이지현은 지난해 8월 남편 A씨와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지현은 이혼 1년 여 만인 최근 예비신랑과의 교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지현의 반쪽은 깔끔한 외모와 듬직한 성품으로 이지현의 자녀와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가족이 됐다고.
박기영도 이혼의 아픔을 새로운 사랑으로 씻어낸다. 박기영은 한 살 연하의 탱고 마에스트로 한걸음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함께 무대에 서며 인연을 맺었다.
박기영은 지난해 1월 변호사 B씨와 결혼 5년 만에 합의이혼했다. 전남편 사이에 1녀가 있다. 딸의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새출발 소식을 전한 스타는 배우 정겨운. 정겨운은 오는 9월 30일 서울 근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정겨운은 2
이렇듯 스타들은 재혼 소식을 알리며 ’인생 2막’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비록 이혼이라는 주홍글씨가 대중에게 각인될지 모르지만, 행복을 위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