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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박나래, 이시언이 친구를 위한 하루를 보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내가 아닌 너’를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 무지개 회원들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고향친구들과 서울여행에 나섰다. 세 사람은 이태원의 프랑스식당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현지인 직원밖에 없는 식당에서 이시언은 "나, 라따뚜이 먹어봤다. 맨날 먹는다"며 친구들 앞에게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프랑스식 야채스튜 라따뚜이를 받고 이시언이 "왜 고기가 없지? 예전엔 줬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이시언은 에피타이저를 달라는 친구들에게 "그건 밥 먹고 먹는 거다"고 핀잔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또한 이들은 함께 타로를 보러 갔고, 타로술사가 "전립선이 약하다"는 말에 이시언이 충격에 빠졌다. 이에 전현무마저 "내가 전립선에 관심이 많은데 난 전립선 회장, (이시언은) 전립선 얼간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조금 약하다"는 설명을 듣고 안심했고 친구들은 "찌질하다"고 놀렸다.
이후 세 사람은 서울여행 기념으로 상암동 방송국 구경에 나섰다. 무엇보다 셋은 방송국 로비에 주저앉아 오매불망 연예인이 지나가기만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우연히 지나던 대세 아이돌 ‘워너원’을 목격, 이시언이 ‘나야 나’ 춤을 추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했다. 이시언과 친구들은 워너원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인증샷까지 찍어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하면, 박나래는 그토록 만나고 싶어한 기안84의 후배 충재씨가 나래바를 방문하기로 해 요리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보쌈과 잡채 등 어마어마하게 한식을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초호화 ‘테라스 파티’를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내 기안84와 충재씨가 등장하자, 박나래는 부끄러워 눈도 못 마주치며 안절부절못했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얼굴이 진짜
박나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기안84는 충재씨에게 "나래, 여자로서 어떠냐"라고 물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기안84가 박나래와 충재씨 사이에서 질투심을 느끼며 두 사람을 방해하는 모습들이 포착돼 향후 미묘한 삼각관계를 예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