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배기성, 11월 결혼 발표 #깜짝프러포즈 #사랑해도 될까요

↑ `불후의 명곡` 배기성. 제공|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듀오 캔의 배기성이 '불후의 명곡'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2일(오늘)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의 ‘불후의 7인 서로를 노래하다’에 출연한 캔은 유리상자의 대표곡이자 축가 명곡인 ‘사랑해도 될까요’를 선곡, 무대에 앞서 배기성은 “캔이 이 곡을 선곡해 의아해 했던 분들이 많으시다. 오늘 여러분께 처음 말씀드린다. 저 장가갑니다”라고 결혼 사실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함께 출연한 절친한 동료 가수들조차 처음 듣는 배기성의 결혼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또한 배기성은 “오는 11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결혼을 앞둔 새신랑의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예비 신부와의 12살 나이 차가 밝혀지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한편, 이날 캔은 감미로운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로 재해석하며 모든 관객의 기립을 이끌어냈다.
캔 배기성의 깜짝 프러포즈는 2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불후의 7인 서로를 노래하다’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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