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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아이돌 신화의 전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98회는 ‘세상에 없던 하루’라는 부제를 달고 방송됐다.
이 날 서언이와 서준이의 삼촌으로 전진이 등장해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전진은 쌍둥이를 데리고 강남의 집을 방문해 같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아빠 이휘재는 신촌 물총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의 집중적인 물세례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전진이 서언이, 서준이를 돌보며 놀아주는 동안 강남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저녁 식사가 끝나자 전진과 강남은 서언이한테 돌발 애정도 테스트를 했는데 서언이는 강남을 선택했다. 이휘재가 오자 쌍둥이는 강남에게 감사 뽀뽀를 했고, 전진이 자신에게도 해달라고 하자 서준이는 박치기 뽀뽀를 해줬다. 이휘재가 "이게 더 좋아하는거야"라고 말하자 전진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박장대소했다.
지난 주에 이어 승재를 돌보게 된 김종민은 승재를 위해 볶음밥을 만들어줬다. 승재에게 밥을 먹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애먹은 김종민은 차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지용이 집에 돌아오자 김종민과 지용은 승재가 누굴 더 좋아하는지 대결을 펼쳤는데, 승재가 김종민을 선택하자 지용은 씁쓸하게 웃었다.
아들 승재에게 당하기만 하던 아빠 고지용은 장난꾸라기 승재를 훈육하기 위해 ‘착한 승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자는 승재의 얼굴에 지용이 낙서를 한 것이다. 하지만 아빠 지용의 예상과는 달리 거울을 들고 낙서된 자신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승재는 이내 거울을 내려놓으며 웃음을 터트리는 반전을 선보였다. 승재는 얼굴이 낙서된 체로 선글라스를 끼고 미용실까지 갔다.
오남매 아빠 이동국은 아이들을 데리고 갯벌에 나갔다. 아빠와 아이들은 썰물이 되자 선재도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목섬에 가 해변가에서 실컷 놀았다. 무인도에서 탈출할 때가 되자 이동국은 장난으로 배 밑에 숨었고, 아이들은 갑자기 아빠가 안보이자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시안이가 바지락 칼국수를 끓이는 아빠 이동국을 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며 아기 호박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방송됐다.
샘과 윌리엄 부자는 코믹콘 서울 2017에 참가한 모습이 방송됐다.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의 캐릭터로 변신한 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