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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영 첫 단독 콘서트 마무리 사진=문라이트 퍼플 플레이 엔터테인먼트 |
박기영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홍대 무브홀에서 단독 스탠딩 락 콘서트 ‘Moonlight Purple Play – Moon Night Party Vol.1 < PARK KI YOUNG >’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시작’, ‘나비’ 등 기존 박기영의 메가 히트곡 뿐만 아니라 최근 박기영이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는 사계프로젝트의 ‘자연의 법칙’, ‘안아줘 안아줘’, ‘거짓말’ 등 장르와 분위기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총 열 여덟 곡을 게스트 없이 박기영 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공연 역시 박기영의 목소리를 더욱 섬세하고 완벽한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리허설 과정부터 사운드 체크에 크게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대 시절부터 함께 해온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민 박기영은 높은 완성도의 무대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자신의 팬 앞에서 오랜만에 스탠딩 공연을 펼친 박기영은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무대 중간마다 ”행복하다” 라는 소감을 남기며 무대에 대한 행복함을 감추지 않았다. 박기영의 소속사인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는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친 것에 대해 “박기영이 공연 중간부터 끝난 다음까지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을 찾아주신
한편 박기영은 지난 25일 사계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 ‘거짓말’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음반 발매를 위해 음악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