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김희선, 걱정된다며 살 좀 찌우라고 조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태임이 선배 김희선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태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출연 이후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리즈시절을 보내고 있는 그는 “너무 얼떨떨하고 꿈을 꾸는 것만 같다”고 말했다.
인기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극 중 내연녀로 활약하며 육탄전까지 벌였던 이태임은 “출연진들과 너무 친했다. 특히 김희선은 '걱정돼서 그러니 살 좀 찌우라'며 조언해주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일명 ‘1일 3숟가락’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았던 이태임은 “나중엔 귀가 안 들리고 손이 떨렸다. 두 번 다시 무리한 다이어트는 없다”고 말하기도.
욕설 논란에 대해서는 “여배우로서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다시 TV 앞에 설 용기가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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