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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여파로 명절 단골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제작이 난항에 빠졌다.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매년 설, 추석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수년간 사랑받는 프로그램. 하지만 MBC 허항 PD 등 제작진이 4일 0시부터 돌입한 총파업에 참여함에 따라 당일 및 오는 11일 예정됐던 녹화 일정이 취소됐다.
총파업 열기가 워낙 뜨거워 녹화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탓에 프로그램 취
하지만 MBC 측은 "녹화 일정이 취소된 것은 사실이나 프로그램 자체는 잠정 연기된 상황"이라며 프로그램 무산설을 부인했다.
현재 MBC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아육대' 녹화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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