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 안정적인 연기력…첫 주연 성공적

↑ ‘꽃피어라 달순아’ 사진=‘꽃피어라 달순아’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다.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KBS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에 출연 중인 배우 윤다영이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물오른 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 중 윤다영은 외할머니 분이(김영옥 분)과 함께 살지만, 어려서부터 가난이 지긋지긋하게 싫어서 늘 탈출을 꿈꾸던 중 서울로의 가출을 감행, 우연히 연화 (박현정 분)을 만나 그녀의 수양딸로 살게 되는 “한홍주” 역을 맡았다.

지난 4일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전환되며 첫 등장한 윤다영은 연화의 착한 딸의 모습과 연인 동훈 앞에서의 애교 넘치는 모습, 자신을 경계하는 고모와 친구들을 비웃는 차가운 모습부터 자신에게 물을 끼얹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향한 분노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홍주는 자신과 운명이 뒤바뀐 고달순(홍아름 분)과의 치열한 대립 구도를 예고하고 있어, 윤다영이 보여주는 악역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윤다영이 출연 중인 KBS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