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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케이윌과 소유가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소유와 케이윌이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한끼줍쇼 멤버들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으로 향했다. 강원도도, 면 소재지도 처음이었지만 날씨는 좋지 못했다. 많은 비가 쏟아진 것. 이에 이경규는 “사주에 물이 많은 애들이 있다. 얘를 뺐어야 한다”면서 케이윌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얘 말고 KCM을 넣었어야 해”라며 자꾸 케이윌이 아닌 KCM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양떼목장을 걸으며 의문을 표했다. 이경규는 “대체 왜 이렇게 목장이 많은 거냐”고 물었고, “그렇게 개발된 거죠”라는 답변을 받았다. 목장의 신선한 공기를 맡은 후에는 드디어 진부면으로 출발했다.
도착한 진부면에는 마침 ‘진부장’도 열려 있었다. 멤버들은 “오일장의 의미가 뭐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고, 시장 상인에게 “5일마다 한 번씩 서는 장이 오일장이다. 진부면은 3일, 8일에 서서 3,8장이다”라는 답변을 듣고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멤버들은 비가 그친 진부면에서 벨 누르기에 도전했다. 케이윌과 소유는 동네의 주택들을 돌며 번갈아 벨을 눌렀고, 서로를 견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저희가 비를 쫄딱 맞고 한 끼가 아주 절실한 상황”이라며 집주인에 애걸복걸한 끝에 먼저 한 끼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소유는 “비가 오는 우산속”이라며 쓸쓸하게 노래를 읊조려 웃음을 안겼다.
케이윌과 이경규 콤비가 입성한 집은 ‘삼식이’ 아버님이 사는 곳이었다. 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한다는 아버님은 “삼시세끼 다 집에서 먹는다”고 말해 어머님의 손맛을 기대케 했다.
이어 집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집 반찬들이 공개됐다. 이경규와 케이윌은 신선한 채소로 차려진 밥상에 “맛있다”며 감탄을 표하
이 가운데 소유와 강호동도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어머님이 밥을 준비하는 동안 강호동과 소유는 식구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차려진 밥상은 ‘해물찜 한 상’이었다. 소유는 한 입 가득 음식을 넣으며 “진짜 맛있다”고 감탄을 표했고, 강호동도 지지 않고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