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새 콘셉트 앨범 '스크림(SCREAM)'이 오는 29일 발매된다.
에픽 레가시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할로윈 데이를 컨셉으로 ‘스릴러(Thriller)’를 비롯해 ‘고스츠(Ghosts)’, ‘토쳐(Torture)’ ‘더티 디애나(Dirty Diana)’ 등 13개의 대표 곡들이 수록됐다. 각광받는 DJ인 화이트 팬더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매쉬업 트랙 ‘블루드 온 더 댄스 플로 댄저러스(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를 보너스 트랙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림' 트랙들은 마이클 잭슨의 할로윈 시즌에 대한 애정, 의상과 변장, 신비로운 분위기, 빛과 어둠, 그리고 캐릭터 변신 등의 주제를 반영해 선택됐다.
수록 곡은 각각의 특별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더티 디애나(Dirty Diana)’는 '배드(Bad)' 앨범 수록 곡 중 다섯 번째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단일 앨범 최다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갈아 치웠다. '스릴러'는 역대 최다 세일즈를 기록한 '스릴러' 앨범에서 나온 일곱 번
‘스크림’은 마이클 잭슨과 그의 여동생 자넷 잭슨 사이의 유일한 듀엣 곡이다. 앨범에는 더 잭슨즈의 곡인 '토쳐(Torture)'와 '디스 플레이스 호텔(This Place Hotel, 마이클이 단독으로 작곡하고 편곡한 첫 번째 싱글)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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