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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34)이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7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7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자 부문상을 받았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7 서울 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각종 사회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박해진은 그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악플러와 함께 연탄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일을 한다기보다 제가 할 수 있을 때 시작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사실 좀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관심을 보여주시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서로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서로 돕고 나누고 살아야 더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선행과 기부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그간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왔다. 개포동 구룡마
한편 박해진은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다. 박해진은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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