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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정정아가 특별한 프러포즈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 최근 결혼한 정정아가 출연해 특별한 프러포즈 사연을 밝혔다.
이날 정정아는 남편이 일만원권을 바닥에 깔아놓고 ‘돈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신혼집에 평소대로 갔는데 복도에 만 원 짜리를 쫙 깔아놨더라"고 얘기했다. 이후 돈 장판 위에 누워 있는 정정아의 인증샷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
MC 김원희가 “돈이 얼마였느냐”고 묻자 정정아는 “바닥에 깔린 돈은 5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부터 눈물이 막 났다. 남자가 돈을 준 건 처음이었다”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정아의 훈남 남편이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해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