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맨 신종령(35)이 특수 폭행 혐의로 구금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구속영장이 지난 7일 발부돼 8일부터 유치장에 구금됐고, 다음 주께 구치소로 이감된다.
신종령은 5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 술집에서 40대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당시 혼자 술을 마시다가 피해자와 시비가 붙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신종령은 1일 오전 5시 20분께 마포구 서교동 한 힙합클럽에서 20대 남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리쳤으며, 이를 말리던 남성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신종령이
신종령은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마음고생 하고 있는 친척분들에게 죄송하고, '개그콘서트' 식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다신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