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현아, 서장훈에게 수줍은 백허그 "어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현아가 서장훈에게 백허그를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현아가 서장훈에게 달려가 뒤에서 안았고, 이에 서장훈은 수줍게 웃으며 "어머"라고 말했다.
현아는 '나를 맞혀봐' 코너 오늘의 1등으로 서장훈을 꼽았다. 1등 부상은 백허그였는데, 현아는 "달려가서 백허그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아는형님 MC들은 부러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아우성을 쳤다. 서장훈은 다들 비키라며 우쭐해했다.
서장훈은 현아에게 다가가 "나 너 이제 안 만나"라며 돌아서는 상황극을 펼쳤다. 이에 현아는 "장훈아, 왜 그래"라며 울상지었고, 서장훈은 뒤돌아 걸어가다 우뚝 섰다. 현아는 "장훈아 가지마"라며 서장훈에게 달려가 뒤에서 껴안았다.
이에 서장훈은 수줍음을 감추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며 "어머"라고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