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백지영이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백지영이 정석원을 자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커플 레이스가 펼쳐졌다. 백지영은 이엘리야와 선미, 황승언에 이어 여자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 백지영을 보자 멤버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백지영이 출산 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출연했기 때문이다. 하하는 “누나 아직 그렇게 움직이면 안돼”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양세찬은 “백지영이 살아있다”라면서 환호했다.
백지영은 건강한 모습으로 주변의 걱정을 해소시켰다. 백지영은 유재석이 ‘출산한지 3개월 되지 않았냐’고 묻자 “괜찮아요”라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이며 웃었다. 이어 유재석이 ‘남편으로서 99점이라고 했는데 왜냐’라고 묻자 “너무 사람이 완벽하면 정이 없어질까봐 1점을 깎았다. 지금은 100점이다”라고 했다. 백지영은 그 이유로 “나머지 1점을 부성애로 채웠다”면서 자랑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석원씨는 백지영씨에 대한 점수를 짜게 주셨다”고 농담을 던졌다. 백지영은 “진짜?”랴면서 크게 소리 지르다 유재석이 농담이라고 하자 “깜짝아”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커플 선정 시간이 다가왔다. 백지영은 자신을 향해 팔을 벌리는 지석진에게 “너무 딱해. 게임 룰도 못 알아듣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