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슈가볼이 배우 박신혜와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슈가볼(고창인) 정규 2집 앨범 '예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 열렸다.
슈가볼은 이날 "박신혜 씨가 저와 듀엣곡을 하고 싶다고 한 인터뷰를 봤다.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연락이 없더라.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 노래를 뻔하지 않게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듣기에는 편하지만, 글로 봤을 때도 가치가 있는 곡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반부의 '예외' '투정'은 앨범의 콘셉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에 '모두 떠난다면'은 굉장히 슬픈 노래다. 한 달 동안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쓴 노래다"고 덧붙였다.
신보는 2013년 6월 발매된 '사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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