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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밴드 볼빨간사춘기가 대만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국을 넘어 대만에서도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9일 대만 Legacy Taipei 공연장에서 1천석 이상 규모의 스탠딩 좌석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저녁 공연만 예정됐던 이번 콘서트는 티켓팅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현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낮 공연을 1회 추가로 더 진행했으며, 총 2회 공연 동안 기존 좌석 수 보다 많은 2천3백 석 매진을 기록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콘서트 러닝타임 내내 현지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대만 팬들과의 소통하는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앨범이 이미 완성된 상태다. 조만간 앨범에 관한 소식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 앨범은 '좋다고 말해'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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