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인선. 사진|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프듀' 출신 황인선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상처받았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황인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황인선은 ‘황이모’라는 별명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내 모습"이라고 말하면서도 "웃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실제로 나를 가수가 아닌 개그우먼으로 아는 분들도 많다"고 고충을 말했다.
황인선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연 당시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많은 나이와 푼수 같은 캐릭터로 '황이모'라는 별명을 얻었다. 황인선은 지난 3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황이모'라는 별명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황인선은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황이모라는 별명을 듣고 착잡했다. 나도 걸그룹이 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나갔는데 악플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은 댓글 중에 '얘는 성공하고 싶지 않나봐'라는 댓글을 봤다. 그 댓글을 보고는 너무 화가 나서 잠도 안왔다"며 "조그마한 악플도 크
황인선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무대 위의 내 모습을 상상한다"며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황인선은 지난달 29일 신곡 ‘레인보우’를 발매해 활동 중이다.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