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현화. 사진| 곽현화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가 긍정적이고 강인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곽현화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영화 ’전망좋은 집’ 노출신 논란및 이수성 감독 2심 무죄판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수성 감독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곽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자! 스마일"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현화는 마이크를 든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심적 고통이 크실 듯" "밝은 미소 보기 좋습니다 파이팅" "울지마세요 곽현화!!"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해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곽현화는 지난 2012년 영화 ’전망좋은 집’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후 곽현화는 지난 2014년 이수성 감독이 자신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했다며 고소했으며, 이수성 감독 또한 곽
곽현화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감독은 “죄송합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만나서 얼굴 보고 얘기를 하고 싶다. 미안합니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곽현화의 동의 없이 노출신을 넣은 것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죄송하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