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효과? ‘신혼일기2’ 시청률 상승세…‘란제리 소녀시대’ 보다 높아

↑ ‘신혼일기2’ 사진=‘신혼일기2’ 캡처

톱 모델 장윤주 부부와 아기가 출연하는 tvN ‘신혼일기2’ 시청률이 엄마로서 장윤주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지난 주 첫 회 보다 상승 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 (유료기준)은 2.8%로 지난 주 2.4%보다 0.4% 포인트 상승 했다. 특히 20대 기준으로 시청률이 1.5%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체 시청률 순위 7위를 기록 했다. 이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시청률 1.3% 20대 기준 시청률 순위 9위 보다도 훨씬 좋은 성적이다.

지난 방송에서 엄마가 된 톱모델 장윤주의 솔직한 속마음도 전해졌다. 리사를 돌보던 장윤주는 “올해 엄마아빠는 영화관에 간 적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괜찮다. 리사 때문에 못간 거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로하면서도, “마지막으로 본 영화 제목도 잊었다. 왠지 모르게 순간 울컥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엄마가 된 이후, 순간순간 내가 투명인간이 된 듯 느껴진다. 스스로 나를 무너뜨리는 순간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충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한편 ‘신혼일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