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사소한인터뷰-P.O.P 편⑤] 해리 “가장 행복한 순간? 팬들 응원 받을 때”

↑ P.O.P(피오피) 해리 사진=DW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P.O.P(피오피) 멤버 해리가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해리는 최근 진행한 MBN스타와 인터뷰를 통해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해 “저희가 무대를 할 때 팬 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응원해주실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해리는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해서 ‘비글 리더’라는 수식어에 ‘만능 리더’라는 수식어를 얻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Q1. 이름의 의미는요?
해리라는 이름은 바다 해(海)와 배나무 리(梨)를 써서 바다처럼 크고 배나무처럼 올곧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부모님께서 지어주셨어요.

Q2. 혈액형은요?

활발한 O형입니다!

Q3. 고향은 어디예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나고 계속 그곳에서 자라왔어요. 완벽한 청담 토박이에요. (웃음)

Q4. 나만의 강점이 있다면?

새침데기처럼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반전 매력으로 활발한 성격과 허스키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저만의 강점이에요.

Q5. 피오피에서 맡은 역할은?

팀 내에서 ‘비글 리더’와 ‘메인 보컬’을 맡고 있어요. ‘비글 리더’는 비글처럼 활발한 성격 탓에 ‘비글 리더’라고 불리게 됐어요.

Q6. 그룹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자면?

깐 달걀처럼 하얗고 매끈한 피부와 표정 부자로서,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저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P.O.P(피오피) 사진=MBN스타 DB

Q7.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쉴 때는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요. 전에는 집에 있거나 혼자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조금씩 바빠지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소소한 행복이 됐어요.

Q8. 취미가 뭔가요?

기타로 작사, 작곡하는 것을 좋아해요.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를 즐겨보기도 하고, 혼자 놀러 다니기도 해요.

Q9.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과 보라색을 좋아해요.

Q10. 최근 가장 즐겨 듣는 노래는?

요즘 가장 ‘핫’한 선미 선배님의 ‘가시나’를 즐겨 듣고 있어요.

Q11.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왼쪽 눈 위, 턱밑에 아주 작은 점이 있어요. 아마 너무 작아서 못 찾으실 거예요. (웃음)

Q12.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데뷔를 한 지금이 아닐까 싶어요. 매일 매일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Q13. 요즘 즐겨 먹는 음식은?

닭발과 해산물을 즐겨 먹어요. 두 음식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음식이어서 예전부터 즐겨먹던 음식이에요.

Q14.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정말 사랑하는 음식인 닭발을 먹고 싶어요.

Q15.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저희 팀의 롤모델인 소녀시대 선배님 중 개인적으로 태연 선배님을 좋아하고 존경해요.

Q16.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지만 저희가 무대를 할 때 팬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응원해주실 때가 가장 행복해요.

Q17.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해서 ‘비글 리더’라는 수식어에 ‘만능 리더’라는 수식어를 더하고 싶어요.

Q18. 노래방 18번은 무엇인가요?

다비치 선배님의 ‘모르시나요’를 자주 부르곤 해요.

Q19.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나요?

팬분들께서 제가 다람쥐를 닮았다고 해주셔서 다람쥐를 꼽고 싶어요.

Q20.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닭발과 해산물을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고추냉이를 싫어해요.

Q21.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있나요?

선선한 날씨를 좋아해서 가을을 가장 좋아해요.

↑ P.O.P(피오피) 사진=MBN스타 DB

Q22.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쇼핑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거나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해요.

Q23.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요. 고치려 해도 잘 고쳐지지 않아서 자주 혼나곤 해요.

Q24.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음악을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었기 때문에 가수가 아니더라도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Q25. 만약 남자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평소 호기심이 많아서 군대에 다녀와 보고 싶어요. 많은 군인 분들이 존경스럽기도 하고요.

Q26.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고 싶은 것은?

꼭 저와 닮은 얼굴을 한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을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자랐으면 좋겠어요.

Q27.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후회 없이 살 수 있도록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Q28. 어디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미국에 가고 싶어요. 어릴 때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 P.O.P(피오피) 사진=MBN스타 DB

Q29.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좀 더 열심히 하지 그랬냐! (웃음)

Q30.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가수로서 자리 잡힌 모습으로 콘서트를 열고 많은 분께 사랑받는 가수가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해요.

Q31.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매력 덩어리’입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