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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좋다' 이현우.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 가수 이현우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돈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친절한 현우씨, 가수 이현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나는 결혼을 안 하려고 했다. 혼자 살려고 했다. 총각 때는 '한 사람을 만나서 죽을 때까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이 사라지고 처음 감정이 아니라면 같이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는 생각을 했다. 계속 그 감정이 이어지 수는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2009년 44세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이현우는 "아내가 굉장히 쾌활하고 밝다.
한편 이현우는 데뷔곡 '꿈'으로 스타덤에 오른 1990년대 대표 싱어송라이터다. 현재 이현우는 11월 열리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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