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정유석, 이연수 향해 돌직구 고백…"누나만 보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불타는 청춘’ 정유석이 이연수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정유석이 누나 이연수를 적극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석은 여성들을 위해 특별히 ‘호핑투어’를 준비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푸짐한 만찬에 청춘들은 감탄사를 쏟아냈다. 박재홍은 대게를 일일이 뜯어서 누나들을 챙겨 먹였다. 이때 이연수가 “유석이가 여기 와서 어른스럽고 듬직하게 신경써줘서 너무 좋다”고 대견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유석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이연수에게 “나랑 다니면 누나는 미아로 안 만들 거다”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며 흥정을 하면서 서로를 향한 좋은 감정을 확인한 바 있다. 급기야 박재홍은 “갑자기 왜 느끼해지는 거냐”며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를 부러워했다.
한편 정유석은 이연수의 스노우쿨링 장비를 꼼꼼하게 챙겨주며 다정함을 선보였다. 이후 물에서 겁먹은 이연수의 곁에서 다가가 살뜰하게 챙기며 핑크빛 기대감을 모았다. 이연수와 ‘27년지기 남매’ 사이로 함께 연기생활을 해온 정유석, 그가 과연 이연수의 마음을 얻어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