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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친구들이 삼계탕의 맛에 푹 빠졌다 |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의 독일 친구 3인방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과 독일 친구 3인방의 본격적인 삼계탕 먹방이 시작됐다. 다니엘은 독일 3인방 친구들에게 “한국은 밥 먹을 때 말없이 먹는 게 예의다”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은 침묵을 유지하며 삼계탕 먹는데 집중했다.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친구들은 “이런 문화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며 한국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토했다.
그런가 하면 다니엘이 뚝배기 그릇 채 들고 국물을 마시자 친구들은 “그릇을 들고 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다니엘이 괜찮다고 말하자 독일 3인방은 의아한 눈빛을 보냈다.
앞서 친구들은 여행 책자에서 한국에서는 국그릇을 들고 먹으면 예의가 아니라는 것을 배운 바 있기 때문이다. 때때로 괜찮다는 말에 친구들은 “뭔가 모순적인데?”라며 의아해하면서도 삼계탕의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