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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스토리 눈’ 남매를 죽인 엄마가 우울증을 앓아왔음이 밝혀졌다. |
21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남매를 죽이고 자살을 기도한 엄마의 이야기를 다뤘다.
우울증을 앓던 엄마가 어린 남매를 죽이고 부상당한 채로 발견됐다. 아내는 생계를 위해 주말부부로 지내는 동안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주장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우울증은 20여 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자신은 집안을 잘 챙겼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피의자가 우울함에 빠져 아이들이 더 고통스러울 거라는 생각에 동반 자살하려고 한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사건은 명백한 타살이다”라고 말했다.
피의자의 언니는 “(피의자가) 우울증 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했다. 그때마다 타박했다. ‘약에
이어 피의자 언니는 “평범하게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라면서도 “주말부부생활을 하면서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다”며 피의자가 우울증을 앓아 왔었고 설명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